
스파이더맨 '톰 홀랜드'의 새로운 영화
마블 팬이라면 반가워할 배우가 등장합니다. 영화 '언차티드'는 MCU의 스파이더맨 시리즈 '톰 홀랜드'와 다시 뭉쳐 전 세계적으로 큰 기대를 받았던 영화입니다. 톰 홀랜드는 보물을 찾기 위해 전 세계를 여행하는 보물 사냥꾼 '네이선 드레이크'를 맡았습니다. 영화 특성상 고난도의 액션 씬과 스턴트 장면이 필수였는데, 톰 홀랜드는 언차티드에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었고 캐릭터에 대한 이해도도 높았을 뿐만 아니라, 이미 스파이더맨 시리즈에서의 수준 높은 액션 실력을 겸비하고 있었기 때문에 완벽한 캐릭터를 탄생시킬 수 있었습니다.
플레이스테이션 최고 인기 게임의 영화 제작
최고의 인기를 가지고 있는 게임 '언차티드' 시리즈는 주인공 '네이선 드레이크'와 '빅터 설리번'은 핵심적인 등장인물입니다. 이 영화를 관람하시는 분들은 이 두 사람이 어떻게 만나게 됐는지, 네이선이 왜 유명한 보물 사냥꾼이 됐는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루벤 플레셔 감독은 언차티드에 대한 강한 애정을 가지고 있었으며, 그는 예전부터 보물을 찾아서 전 세계를 돌아다니는 어드벤처 영화를 만들고 싶어 했습니다. 그래서 항상 역사와 유물에 관한 열정이 있었으며, 언차티드의 시나리오를 잃어보니 자신이 꿈꾸던 모험 이야기가 펼쳐지고 있어서 작품의 연출을 맡아 달라는 제안을 흔쾌히 승낙했습니다.
플레이스테이션 제작의 총괄 프로듀서 아사드 키질 배쉬는 이 게임이 인기가 많은 이유를 4가지로 설명했습니다. 첫 번째 이유는 이국적이고 아름다운 장소들을 탐험하며 모험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 이유는 등장인물들을 중심으로 풀어나가는 깊이 있는 스토리입니다. 세 번째 이유는 마치 영화를 방불케 하는 대규모 스케일의 액션 장면, 네 번째 이유는 퍼즐, 지도, 횃불 등 보물 탐험을 생각나게 하는 여러 요소들입니다.
원작 게임을 영화로 만들 때의 장점은 위의 내용처럼 이미 작품의 분위기가 거의 완성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게임과 영화는 엄연히 다르게 때문에, 영화만이 보여줄 수 있는 특색을 잘 살려서 제작해야 합니다. 언차티드 게임을 경험해본 적이 있는 사람들도 확실하게 몰입할 수 있어야 하며, 새로운 관전 포인트 또한 담아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느낀 점 및 평가
저는 플레이스테이션을 가지고 있으며 원작 게임을 해봤지만, 그다지 재미를 느끼지 못하여 도중에 포기했었습니다. 비록 제 취향은 아니었지만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게임이라는 사실은 잘 알고 있었으며, 영화를 시청하는데 큰 지장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어렸을 때 정말 감명 깊게 봤었던 영화 '내셔널 트레져' 시리즈가 생각났는데, 이 영화에 비하면 솔직히 많이 부족했다고 느꼈습니다. 내셔널 트레져는 정말 보물을 찾는 과정이 심오하여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이 있었는데, 영화 언차티드는 보물을 찾는 과정이 너무 짧았고 난이도가 쉽게 느껴져서 긴장감이 크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나마 평범하게 비칠 수 있었던 영화를 돋보이게 해 준 요소는 바로 톰 홀랜드의 존재감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근 영화였던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이미지가 너무 강렬하여 언차티드 영화 관람에 집중하지 못할 수도 있을 거라 생각했지만, 다행히 '네이선'만의 매력이 잘 드러났습니다. 원작에서 네이선은 나이가 많은 중년의 아저씨였기 때문에 톰 홀랜드가 과연 어울릴까 의문이 들었지만, 역할을 잘 소화해준 것 같습니다.
그다음으로 인상 깊었던 역할은, 악역 브래독 역을 맡은 '타티 가브리엘'입니다. 주연급인 설리 역을 맡은 '마크 월버그'는 항상 영화에서 볼 때마다 트랜스포머 시리즈가 떠 올라서 뭔가 역할에 잘 맞지 않는 느낌이 들어 몰입이 떨어집니다. 안토니오 반데라스도 가지고 있는 존재감은 정말 독보적이지만 유독 이번 영화에서는 허무하게 죽임을 당하며 그 비중이 많이 약했고, '소피아 알리' 또한 네이선의 팀으로 합류하나 싶더니 잘못된 좌표를 가지고 떠나버려 존재감이 갑자기 하락했습니다. 하지만 타티 가브리엘은 처음 봤지만 악역으로써의 연기가 정말 인상적이어서 기억에 남는 배우입니다.
영화관에서 보는 것이 아닌 집에서 충분히 넷플릭스로 볼 수 있기 때문에 킬링타임용으로 충분히 볼만한 영화라고 말씀드리며, 여기서 마무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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