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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맨 오브 스틸' 지구를 수호하는 강철 같은 남자

by GM레오 2022. 10. 1.

슈퍼맨 S의 의미

 

강인함과 용기를 뜻합니다. 원래는 슈퍼맨을 뜻하는 첫 스펠링 S를 사용하였으나, 이번 영화에서는 칼 엘이 태어난 가문의 문양이며, 뜻은 희망을 나타냅니다. 

 

크립톤 행성에서 온 강철 같은 남자의 이야기

 

갓난아이 '칼 엘'은 크립톤 행성에서 수백 년 만에 자연적인 출산으로 태어난 아기입니다. 칼 엘의 아버지 '조엘'은 크립톤 행성은 곧 멸망을 피할 수 없다며 새로운 행성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코덱스를 요청하지만, 반란을 일으킨 '조드'에 의해 붙잡힙니다. 감시를 몰래 따돌리고 코덱스를 찾아낸 조엘은 크립톤의 인류가 살 수 있는 행성으로 코덱스와 칼 엘을 보내기 위해 캡슐 우주선을 준비하고, 이를 막으려고 하는 조드와 싸움을 벌이던 중 우주선이 발사되자 조드는 코덱스를 되찾지 못한 분노로 조엘의 목숨을 빼앗습니다. 반란은 진압되고 조드는 팬텀 존에 감금당하는 형별을 받게 되고, 이내 곧 크립톤 행성은 멸망하며, 칼 엘과 코덱스를 담은 우주선은 지구의 캔자스 농가에 떨어집니다.

 

청년이 된 '켄트'는 어선에서 일을 하던 도중에, 석유시추선이 무너지는 현장에서 사람들을 구하고 유유히 사라집니다. 켄트는 자신이 일하고 있던 식당에서 캐나다 근처에 미확인 물체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곳으로 향합니다. 데일리 플래닛의 기자 '로이스 레인'도 취재하기 위해 그곳에 방문하고, 혼자서 취재를 하기 위해 켄트의 뒤를 따라 정체모를 우주선으로 들어갑니다.

 

그 우주선은 바로 크립톤의 우주선이었습니다. 자신이 지구에 떨어졌을 때 가지고 있었던 키를 꽂아서 작동시키자, 켄트의 아버지인 조엘의 의식이 우주선에 업데이트되고, 켄트는 자신의 본명과 크립톤의 역사, 조드의 반란과 자신이 왜 지구로 와야 했는지에 대한 사실들을 알게 됩니다. 이때 켄트를 따라온 로이스가 로봇에게 공격을 당하고, 비명을 들은 켄트가 자신의 능력을 사용해 로이스의 상처를 치료해줍니다. 켄트는 우주선을 북극 어딘가로 옮겨버리고 슈트를 챙겨 입고서 생애 첫 비행을 하게 됩니다.

 

로이스는 자신이 직접 본 것들을 기사로 쓰지만 증거가 없는 이야기라며 거절당합니다. 로이스는 기사 내용을 일부러 인터넷에 퍼트리고 켄트를 다시 만나기 위해 추적하여 곧 만나게 되지만, 켄트의 모든 사정을 듣게 된 로이스는 특종으로 기사를 쓰지 않기로 마음먹습니다.

 

미국에 정체를 알 수 없는 비행 물체가 등장하고, 전 세계적으로 모니터에 조드의 목소리가 송출되며 칼 엘을 찾고 있다는 방송이 나옵니다. 켄트에 관련된 기사를 썼던 로이스는 칼 엘에 대해서 알고 있을 것이라는 의심을 받아 FBI에게 붙잡힙니다.

 

켄트는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며 FBI앞에 나타나고, 로이스를 석방해달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켄트와 로이스는 조드의 우주선으로 가게 되고 도중에 몰래 로이스에게 열쇠를 건네줍니다.

 

켄트는 조드의 목적이 지구의 환경으로 크립톤에 맞게 바꾸고 코덱스를 사용하여 크립톤을 다시 부활시키는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갇혀있는 로이스는 열쇠를 사용해 조엘을 불러내 도움을 받아서 조드의 우주선 내부 환경을 변화시켜 켄트가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주고, 둘은 우주선에서 탈출합니다.

 

조드가 코덱스를 찾기 위해 자신의 어머니를 위협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켄트는 곧장 날아가 조드와 전투를 벌이게 되고, 그 과정에서 조드는 헬멧이 파괴되어 지구 환경에 적응하지 못해 결국 후퇴합니다. 미국을 파괴하고 있는 조드의 부하들 또한 켄트에게 저지당하면서 미군은 슈퍼맨을 아군으로 받아들입니다.

 

켄트의 피부를 분석하여 켄트의 세포에 코덱스가 융합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아내고, 우주선을 2개로 분리하여 하나는 메트로 폴리스, 다른 하나는 인도양으로 보내 중력파를 이용하여 테라포밍을 시작합니다.

 

인도양에 있는 우주선은 켄트가 파괴하고, 메트로 폴리스에 있는 우주선은 켄트가 아기일 때 타고 온 캡슐 우주선을 충돌시켜 그 여파로 팬텀 존을 발생시켜 조드를 다시 돌려보내기로 합니다. 인도양 우주선은 성공적으로 폭파시키고, 메트로 폴리스에서는 피오라의 습격으로 계획에 실패할 위기에 놓이지만, 가까스로 성공합니다. 

 

분노한 조드는 켄트와의 마지막 격전을 벌입니다. 둘은 열차역에 추락하는데, 조드는 미처 대피하지 못한 사람들을 죽이려고 하지만, 켄트에 의해 저지당하고 결국 목숨을 잃으며 켄트의 승리로 끝이 납니다.

 

모든 사건이 일단락되고, 켄트는 자신의 뒤를 몰래 따라온 무인 정찰기를 박살 낸 후에 자신은 미국의 적이 아니라는 말을 남기며 사라지고, 어떠한 사건이 발생했을 때 자연스럽게 접근할 수 있는 기자가 되기로 마음먹은 후 데일리 플래닛에 취직을 하게 되고 로이스와 다시 만납니다.

 

맨 오브 스틸 감상 후기

 

지금까지 수많은 슈퍼맨의 영화들이 개봉됐었지만, 이번 영화 한 편에 슈퍼맨의 탄생과 성장 과정을 잘 담아냈다고 생각합니다. 드라마가 아닌 짧은 영화 한 편에 모든 것을 담아내기 어렵지만, 핵심적인 요소들을 적절히 잘 조합했으며 슈퍼맨이 어렸을 때부터 어떤 느낌으로 고민하며 자신의 능력을 숨기며 살아왔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슈퍼맨의 고향이 크립톤 행성이라는 사실은 전부터 알고는 있었지만 자세한 정보가 없었는데, 영화 초반에 짧게나마 행성의 존재 및 멸망, 어떤 이유로 칼 엘이 지구로 오게 됐는지 알게 되어 슈퍼맨의 전체적인 일대기를 알고 나니, 영화를 감상하는 데 있어서 막힘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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